외적인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전쟁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참지 못해 후회할 때가 있습니다.
순간의 분노, 조급함, 감정적인 말과 행동…
그 결과는 대부분 상처와 어긋남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그럴 때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정말 강한 사람은 누구일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 16:32)
이 말씀은 놀랍습니다.
성을 정복할 만큼 용맹하고 뛰어난 자보다
자기 감정과 마음을 잘 다스리는 자가 더 뛰어나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외적인 성취와 힘을 강조하지만
하나님은 마음의 다스림,
내면의 절제를 진짜 강함으로 보십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보이지 않지만 가장 힘든 싸움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 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진짜 강함인지,
- 감정을 제어하는 것이 왜 신앙의 성숙인지,
- 하나님 앞에서 내면을 다스리는 훈련에 대해
함께 묵상해 보려 합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싸우지 않아도 이기는 사람이며,
먼저 자기를 이긴 사람입니다.
1.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힘든 싸움입니다
우리는 남을 설득하거나 상황을 조절하는 것보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훨씬 더 어렵다는 걸
삶을 살면서 절실히 느낍니다.
분노, 시기, 조급함, 불안…
이 감정들은 우리 마음에서 끊임없이 올라오고
순간의 판단을 흐리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 감정을 다스리는 자는
자신의 삶을 무너지지 않게 지켜냅니다.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곧 내 인생의 중심을 지키는 일입니다.
2. 성경은 내면의 절제를 ‘진짜 강함’이라 부릅니다
세상은 능력 있고 당당한 사람을 강자라 하지만
하나님은 다르게 말씀하십니다.
잠언 16장 32절은
성을 빼앗는 자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낫다고 말합니다.
이는 힘과 성취보다
절제와 내면의 통제가 더 위대하다는 의미입니다.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누구보다 깊은 신뢰와 존경을 얻게 됩니다.
3. 감정을 제어하는 자는 관계를 지켜냅니다
가정, 공동체, 교회 안에서
갈등은 대부분 감정에서 비롯됩니다.
화를 참지 못하거나
조급함에 말을 앞세우면
관계는 쉽게 금이 갑니다.
반대로, 침묵하고 기다릴 줄 아는 자는
관계를 보호하고 사랑을 지켜냅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결국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능력입니다.
4.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선 훈련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습니다.
반복된 훈련과 말씀 묵상,
기도와 자제력을 통한 훈련이 있어야
조급한 말 대신 인내가 나오고
분노 대신 온유함이 흐릅니다.
훈련 없는 강함은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기 마음을 지키는 훈련을 매일의 삶에서 실천합니다.
5. 하나님은 중심을 다스리는 자를 높이십니다
하나님은 외모나 성과보다
마음의 상태를 보시는 분이십니다.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성숙한 자로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그 중심을 사용하여
공동체를 세우고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임받게 됩니다.
성품이 준비된 자에게
하나님은 사명을 맡기십니다.
6. 오늘 내가 다스려야 할 감정은 무엇인가요?
분노, 미움, 불안, 낙심…
내 안에서 올라오는 이 감정들 앞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오늘 내가 다스려야 할 감정은 무엇인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물어보세요.
기도하며 그 감정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그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진짜 강함을 허락하십니다.
내면의 강함은 감정을 이기는 데서 시작됩니다
강하다는 것은
목소리가 크거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감정을 다스리고
말을 절제하며
자신의 마음을 제어할 줄 아는 자가
진짜 강한 사람입니다.
성경은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말씀합니다.
그 말은
가장 위대한 승리는
자기 자신을 이기는 데 있다는 뜻입니다.
나는 오늘 어떤 감정과 싸우고 있나요?
혹시 나를 흔드는 분노나 불안,
누군가에게 쏟아내고 싶은 조급함이 있으신가요?
그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고 다스리는 훈련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성령님께 그 감정을 드리고
조용히 기다려 보세요.
하나님은
다스리는 자에게 지혜와 평안을 더해 주십니다.
감정 절제를 위한 오늘의 훈련
- 오늘 하루, 말을 하기 전 3초만 묵상하기
- 조급하거나 화가 날 때, 짧게 “주님 도와주세요” 기도하기
- 하루 끝, 어떤 감정을 다스렸는지 돌아보고 감사 제목 적기
이 작은 훈련이
내면을 다스리는 성숙한 사람으로 이끌어 줍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감정을 다스리고 계신가요?
분노나 슬픔을 하나님께 맡긴 경험,
마음을 다스리며 얻은 유익,
그 감정의 전쟁에서 하나님과 함께 이겼던 간증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댓글로 나눠주세요.
그 고백이 누군가에게
하루를 견디는 용기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