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을까?" 망설이셨다면, 지금 이 글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믿음의 길을 걸어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삶의 긴 여정을 지나 은퇴의 시기에 들어서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혹시 이런 마음 드신 적 없으신가요?
"내가 할 수 있는 게 더 있을까...", "젊은이들 몫이겠지…" 하고 조용히 물러나고 싶으셨던 그 순간들 말이에요.
그런데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시기는 나이로 정해지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삶을 깊이 살아오신 여러분의 시간과 지혜, 경륜이
지금 필요한 곳이 정말 많다는 걸 저는 믿어요.
그 믿음을 오늘 이 글에 담아보았어요 🙏
보통 "선교"라고 하면
멀고 낯선 나라에서 청년들이 활기차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떠오르곤 하죠.
근데 꼭 그런 모습만이 선교는 아니더라구요.
누군가의 삶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말 한 마디,
조용히 기도하며 보내는 후원의 손길,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태도 자체가
바로 선교의 본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은퇴 후 선교"라는 조금 낯설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정말 가능할지, 어떤 모습으로 열릴 수 있을지를 함께 나눠보려 해요.
아직 늦지 않았고, 아니 오히려 지금이 가장 좋은 시간일 수도 있답니다 😊
1. '사역'은 직책이 아니라 '삶의 태도'입니다
누군가 앞에 서서 말씀을 전해야만 사역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오랜 세월 쌓아온 삶의 경험, 그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해 온 흔적들,
그 자체가 너무나 큰 간증이자 복음이더라구요.
은퇴는 멈춤이 아니라, 속도를 줄이는 시간일 뿐이죠
이제는 더 깊이 듣고, 더 따뜻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생긴 거니까요.
그렇게 살아내는 매일이, 누군가에게는 '선교'라는 이름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2. 후원, 중보기도, 삶의 나눔… 이것도 선교!
몸은 예전 같지 않다구요? 맞아요.
하지만 하나님 일은 꼭 몸으로만 하는 게 아니죠~
기도로 선교사를 품어주는 일,
경제적으로 후원하는 일,
온라인으로 성경공부를 인도하거나,
삶을 나누는 글을 쓰는 것조차도 선교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요즘엔 줌이나 유튜브 같은 도구들이 있죠?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역의 장이 열려있습니다 😇
3. 여러분의 ‘이야기’가 선교의 씨앗이 됩니다
살아온 이야기는 그냥 추억이 아니죠.
누군가는 아직도 그 길을 걷고 있고,
여러분의 '실패와 회복', '기도와 기다림'이
지금 막 신앙을 시작한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큰 등불이 될 수 있어요.
"내가 이런 실수도 했었지"라고 조심스레 꺼낸 고백이
누군가에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되어주더라구요!
4. 시니어 선교,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요즘 선교단체들 중에는
‘시니어 전문 선교팀’을 따로 운영하는 곳들도 많대요!
어르신들이 더 안정감 있고 지혜롭게 사역하시니까
오히려 장기 프로젝트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대요.
단기 선교, 기도 동역, 현지 사역자 멘토링까지
여러 형태로 시니어 사역의 문이 열리고 있으니
관심 가져보셔도 정말 좋겠죠?
5. ‘자녀에게 믿음의 유산’을 남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솔직히 말하면요…
말로 아무리 “예수님 믿으라~” 해도
자녀들은 부모의 삶을 보고 배우는 거잖아요?
은퇴 후에도 복음을 위해 한 걸음 내딛는 부모님의 모습,
기도하고 준비하며 봉사하는 뒷모습,
그게 바로 살아있는 전도이자
믿음의 유산 그 자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6. '하나님은 아직도 여러분을 통해 일하고 싶어 하십니다'
이 말이요… 참 고마운 말이죠.
“이제는 그만해도 될 나이야”라는 세상의 소리에 지쳐
잠시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드셨다면,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아직도 너를 통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구요!
선교는 특별한 사람의 사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그 자체라는 걸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은퇴 선교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들
🔹 은퇴 후 선교를 시작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 신체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준비가 가장 먼저입니다.
기도로 시작하며, 관심 있는 단체나 교회 내 선교팀과 소통해보시면
생각보다 많은 길이 열려 있더라구요 😊
🔹 해외 선교는 힘들 것 같은데, 국내에서도 할 수 있나요?
👉 그럼요! 농촌교회, 낙도,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지원 사역 등
국내에서도 선교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답니다.
또 요즘엔 온라인 사역도 활발해서 장소는 큰 제약이 되지 않아요!
🔹 젊은 사람들과 함께 사역하는 게 부담스러운데 괜찮을까요?
👉 오히려 젊은이들이 어르신들의 지혜와 삶의 이야기를 듣고
크게 감동받는 경우가 많아요.
연령보다 더 중요한 건 마음의 자세와 섬김의 태도니까 걱정 마세요!
🌿 새로운 인생의 계절에, 새 사명을 품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동안 가족을 위해, 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여러분의 인생이
단순히 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로 얼마나 벅차고 감사한 일인지요.
꼭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작은 관심, 한 사람을 위한 기도,
삶의 지혜를 나누는 소소한 만남…
이 모든 것이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답니다.
은퇴 후에야 비로소 더 깊이, 더 진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선교의 삶이 시작될 수 있어요 😌🙏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혹시 이미 선교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
혹은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이 작은 용기와 시작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